독서노트

[북리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움직임에 관하여 2022. 6. 23. 07:36

당신은 현재 "치즈"를 가지고 있는가? 그 치즈가 없어진다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부끄럽게도, 얼마 전까지의 나의 주된 에너지 소모 법이었다.

 

앞에 감정을 넣는 지문이 있다면

 

(화를 내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변화가 발생이 되었을 때, 원인 분석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그 원인 분석 후가 더욱더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에 직면하게 되면, 두려워진다

 

그걸 도피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남 탓"이다

 

물론, 이 기술로 인해 당장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없어져버린 

 

나의 "치즈"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하면 나의 치즈를 찾을 수 있을까?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권고하는 방식을

 

소개해 볼까 한다

 

<문제 해결법>

 

1. 탐색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 인정

 

"치즈는... 없어질 수밖에 없었구나"

 

위 두 가지 과정까지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1번 -> 2번 -> 3번으로 일이 흘러가야 해결이 되는데

 

인정까지 하고, 여기서 과도하게 본인의 탓으로 몰아붙여서

 

일어날 수 없는 그로기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앞에서 소개한 대로 다시 남 탓을 하게 되는 1번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안타깝게도 1,2번 과정을 되풀이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3. 전환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자"

 

가장 어려운 과정. 

 

전환이 힘든 이유는

 

나는 많은 "치즈"를 얻었던 

 

과거의 성공방식이 내 머릿속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거나

 

아니면 

 

또다시 "치즈"를 얻으러 가는 과정이

 

두려워서이다

 

 

"과거의 사고방식은 우리를 치즈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지 않는다"

 

"두렵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이 리뷰를 쓰고 있는 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서

 

우리의 적절한 움직임을 위해

 

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강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나 역시도 변화를 무서워한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인정하는 과정을 안 하려 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정이 너무 앞서 탐색 조차도 안 하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쓰는 건

 

누구나 다 어렵다는 것이다

 

"변화를 즐기라"

 

책에서 우리에게 조언을 해준다

 

뇌 과학적으로, 하나의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한다

 

변화의 과정은 어렵다

 

관성의 법칙이 뇌에도 적용이 되어서

 

우리는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려고 한다

 

"뇌에게 우리는 바뀔 수 있다는 걸 인식시키자!"

 

1분 안으로 매일 해결할 수 있는 일

 

가령, 일어난 침구 정리와 같은 일들을

 

먼저 시행해보자

 

(글을 쓰고 있는 나도... 겨우 습관으로 만들었다 ㅠㅠ)

 

그럼 뇌의 입장에서는 변화를 감지한다

 

그럼, 그것보단 조금 어려운 과제를 단계적으로

 

올리면 된다

 

쓰고 나니... 말은 쉽다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마다 

 

변화를 할 수 있는 작은 보상을 준다면 어떨까?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방법은

 

계속 한 걸음씩 떼는 것이라고 한다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서로를 위로하면서 묵묵히 같이 걸어 나가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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