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북리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움직임에 관하여
2022. 7. 3. 18:49
사실 원하는 건
계속 바뀝니다
...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계획된 일정을
지킬 때만
생기는 게
아닙니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는 도중에
생기기도 하죠
"너 커서 뭐 되고 싶어?"
어렸을 때는
과학자, 대통령, 우주비행사...
여러 가지가 손쉽게 나온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이미 다 컸으니...
똑같은 질문이
다른 형태로 들어온다
"원하는 게 뭐예요?"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딱히..."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렇기에는... 너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아
"행복하게 사는 거요"
궁극적인 답이지만
무언가 세세한 부분이
빠진 느낌이다
어렸을 때는
직업에 대한 아니면
사는 것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이
세상을 겪으니...
사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에
망설여지게 된다
과거의 선택이
나를 만들었으니
그 선택들은
다 내가 원하는 것이었을까?
중심이 잡힌
사람들은
원하는 것 위주의
선택을 했겠지만
부모님이 바라는
다른 사람이 희망이 담긴
무난한
도망치고 싶어서
이런 이유들로
선택을 강요받았거나
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부분들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지금 나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작가의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서
그 답을 건네준다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정신 나간 사람처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빠르던, 느리던
지금 한 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던
찾으려는 고민을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앞에
기쁨의 미소를 띠고
나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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