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미움 받을 용기

 

중요한 건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걸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있다

 

한 때 열풍이 불었던 "미움 받을 용기"

 

제목부터가 무언가 끌렸는데 한동안 다른 책들을 읽느라

이제서야 접하게 되었다.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둔 이 책은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처음에는 청년은

모든일에는 원인이 있는 "인과관계" 에 초점을 맞추고

본인의 불행에는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철학자는

 

  지금까지 인생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앞으로의 인생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아들러의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하고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우리는 변하지 않으려 하고..

그 이유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변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질문한다

 

변하는 데에서 오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청년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투영이 되어서

쉽게 읽힌 책이였다

 

가능성을 남겨놓고 싶어...

변하지 않은 핑계를 찾기 보다는

주어진 것을 잘 활용 하여 나아가야 하고

 

내 자신을 좋아하기로 결정하고

바라보는 관점을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