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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나를 만드는 습관에 관하여

by 움직임에 관하여 2022. 6. 28.

"나"라는 사람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것. 습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려면

 

"나"의 행동을 분석하면 된다

 

의도하였던,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이 "나"를 결정짓는다

 

재미있는 사실이

나의 행동의 40-50퍼센트가

자동으로 행하는 습관에 의해 

나타난다는 것이다

 

습관은 만들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행동의 40-50을 차지하는 부분을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지금 나의 상황도 40-50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습관을 

버리면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수 있게 된다

 

(아주.. 말이 쉽다)

(글도 쉽다)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

자동적으로 행하는데는

 

4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4가지 요소를 잘 고려해서

접목하면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요소 - 인식

 

지금 나의 상황을 인식하는 요소

내가 이런 상황에 아님 이런 환경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이 단계를 "분석"이라고도 부르고

"신호"라고도 부른다

 

2요소 - 열망

 

인식이 끝났고, 나의 상황 혹은 환경을

변화하고 싶은 내면의 동기로 표현된다

 

이걸 바꾸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것을 생각해서

이 동기부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3요소 - 반응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 사람들이 1요소, 2요소까지는

어려움 없이 진행하다가

 

이 3요소에서 다들 어려움을 겪는다

이건 우리의 몸이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에

어렵게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더군다나 이제 자동화를 하려는

새로운 일이라면...

그 거부감은 상당하다

 

 

4요소 - 보상

 

행동으로 인하여 나에게 얻어지는 것이다

 

이 보상 기전이 새로운 행동을 자동화하는데

핵심의 요소일 수 있다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별 다름이 없다면...

다들 지속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 보상 부분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우리가 습관을 바꾸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

 

즉, 새로운 행동을 자동화로 만드는데만 66일이 걸리고

그 행동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데는

추가로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에,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것에

잘 반응하는 우리의 몸을 잘 달래주는

설계가 필요하다

 

"나만을 위한 작은 선물" 혹은

"본인을 위로하는 행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요소가

"자동화"가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내 것"이 되려면

 

나의 자발성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잔소리에

우리는 행동(3요소)을 진행하고

보상(4요소)을 얻는다

 

이러한 기전 또한 우리의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요소를 차지하지만

 

"내 것"으로 만드는데 자발성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습관을 형성한 외부의 압박(부모님의 잔소리)이

사라질 때, 그 습관이 깨지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기에, 4요소를 생각하고 적절히 배치해

자발적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다음 칼럼에서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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