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려면
"나"의 행동을 분석하면 된다
의도하였던,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이 "나"를 결정짓는다
재미있는 사실이
나의 행동의 40-50퍼센트가
자동으로 행하는 습관에 의해
나타난다는 것이다
습관은 만들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나의 행동의 40-50을 차지하는 부분을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지금 나의 상황도 40-50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습관을
버리면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수 있게 된다
(아주.. 말이 쉽다)
(글도 쉽다)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
자동적으로 행하는데는
4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4가지 요소를 잘 고려해서
접목하면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요소 - 인식
지금 나의 상황을 인식하는 요소
내가 이런 상황에 아님 이런 환경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이 단계를 "분석"이라고도 부르고
"신호"라고도 부른다
2요소 - 열망
인식이 끝났고, 나의 상황 혹은 환경을
변화하고 싶은 내면의 동기로 표현된다
이걸 바꾸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것을 생각해서
이 동기부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3요소 - 반응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 사람들이 1요소, 2요소까지는
어려움 없이 진행하다가
이 3요소에서 다들 어려움을 겪는다
이건 우리의 몸이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에
어렵게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더군다나 이제 자동화를 하려는
새로운 일이라면...
그 거부감은 상당하다
4요소 - 보상
행동으로 인하여 나에게 얻어지는 것이다
이 보상 기전이 새로운 행동을 자동화하는데
핵심의 요소일 수 있다
내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별 다름이 없다면...
다들 지속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 보상 부분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우리가 습관을 바꾸는 데는 평균 66일이 걸린다
즉, 새로운 행동을 자동화로 만드는데만 66일이 걸리고
그 행동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의 변화를 맞이하는 데는
추가로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에, 즉각적이고 자극적인 것에
잘 반응하는 우리의 몸을 잘 달래주는
설계가 필요하다
"나만을 위한 작은 선물" 혹은
"본인을 위로하는 행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요소가
"자동화"가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내 것"이 되려면
나의 자발성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잔소리에
우리는 행동(3요소)을 진행하고
보상(4요소)을 얻는다
이러한 기전 또한 우리의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요소를 차지하지만
"내 것"으로 만드는데 자발성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습관을 형성한 외부의 압박(부모님의 잔소리)이
사라질 때, 그 습관이 깨지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기에, 4요소를 생각하고 적절히 배치해
자발적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
다음 칼럼에서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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